[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가 28일(현지 시간) 내년에 진행할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1월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전제품 박람회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자동차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영역 속에서 선보이는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CTA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과 글로벌적인 건강 우려 이슈가 커져감에 따라, 수만 명의 사람들을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안전하게 모이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 속에서도 기술은 일과 공부를 도우며 우리를 이어주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은 CES 2021을 새롭게 구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참관객들이 전시 업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CES 2021의 온라인 개최를 알리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CEO

CTA는 CES 2021이 새로운 몰입경험이 될 것이며, 참관객 또한 최신 기술을 제일 앞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CES 2022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과 함께 2021년 1월 첫 주 개최될 CES 2021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키워드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