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코어, 투자금 4억 5000만 달러 유치로 글로벌 1위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의하면,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올해 3월 기준 4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투자금 부문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스타트업 1위에 올랐다. 2위는 삼바노바 시스템즈(SambaNova Systems)로 4억 56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뒤이어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가 1억 1200만 달러로 3위, 미씩(Mythic)이 8500만 달러로 4위, 그록(Groq)이 62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투자금 기준 전 세계 AI 칩 스타트업 Top 5 (출처: CrunchBase)

스태티스타(Statista) 토마스 알솝(Thomas Alsop) 리서치 전문가는 “인텔, 삼성전자, 브로드컴, 퀄컴과 같은 기존 반도체 칩 시장을 이끄는 기업 중 일부는 AI 칩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애플과 구글의 경우 AI 칩 분야에서 혁신이 기대되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경우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에 기반한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선보이고 있고, GPU 부분에서는 엔비디아와 AMD가 주목할만한 기업이다. 토마스 알솝 리서치 전문가는 AI 스타트업은 향후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와 같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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