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었다.

이는 삼성전자의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에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실시된다.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커피·차 동시 추출 머신'을 연구하는 '메디프레소' ▲스마트폰 키보드를 좋아하는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비트바이트' ▲Z세대를 위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당모의' ▲AI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딥핑소스' ▲스포츠 활동 부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 'QMIT' 등 19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개발, 마케팅, 영업, 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스타트업을 위해 사업, 제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C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과제는 현재까지 297건으로, 이중 101개는 삼성전자에 활용됐고 45개는 스타트업으로 독립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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