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한국기업평가 정기평가에서 자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콘텐츠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영업현금창출력 제고,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가능성을 이번 신용등급 조정의 근거로 꼽았다.우선 한기평은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더블다운) 인수를 통한 콘텐츠 라인업의 다변화와 매출 규모 확대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2017년 3000억 원대 매출은 2021년 6000억 원으로 두 배 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OCF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TTA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제 시험행사에서는 LH 스마트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OCF 클라우드 서비스로 코맥스, KT, LG전자, SKT 등 총 6개사가 참여한다.LH 스마트홈 세대 내에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LH 스마트홈 클라우드에서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 난방조절과 IoT 거실등에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경영이 힘들어진 계열사의 빚보증을 서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이 안살림도 못 챙기며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11일 일지테크는 계열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146억7060만원의 채무보증을 선다고 밝혔다. 자기자본(1070억6620만원) 대비 1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계열사가 법인을 운영하며 쓰는 통상적인 운전자금의 대출에 대한 보증이란 입장이다. 채권자는 대구은행 상해지행이다. 일지테크 측은 “이는 기존 보증에 대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사물인터넷(IoT)은 일상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스마트홈이란 개념도 이젠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수작동이 필요했던 옛 가전들과 달리 요즘 스마트 가전은 앱 하나면, 혹은 말 한마디면 원거리에서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공지능(AI)과 결합된 가전은 사용자의 일상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동작 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하지만 이런 편리함 속에도 아직 문제가 남아있다. 아니, 불편일지도 모르겠다. 소비자가 집에 들이고 싶은 스마트 가전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이들에 적용된 플랫폼은 여전히 제각각인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19년 한 해 동안 43건의 국제표준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5G 세계 최초 상용국으로서 연구원이 확보한 특허는 5G와 관련한 기술이 가장 많았다. 이로서 ETRI가 확보한 국제표준특허 누적 개수는 871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국제표준 제정 39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21건, 신규 국제 의장단 61석을 확보해 우수한 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표준과 기술이 한 번 사용되기 시작하면, 다른 기술로 대체하기가 어려워 잠금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른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삼성전자가 14일(현지 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공조 전시회로 2000여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표준 단체인 OCF(오픈커넥티비티재단, Open Connectivity Foundation)는 독일 베를린에서 8월 30일(현지 시간) 글로벌 스마트가전 제조사인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LG전자, 삼성전자 4개 사와 함께 서로 다른 제조사의 IoT 기기 간의 상호 운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OCF는 인증서를 활용하여 디바이스 간에 상호 인증과 암호화 하는 공개키기반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를 제조하고 있는 엠트리케어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엠트리케어는 이달부터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를 활용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표준 블루투스 헬스 디바이스 프로파일 기반의 오픈 API 연동 규격을 자사 웹사이트에 오픈했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자와 개방형 혁신 서비스와 협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는 2017년 블루투스(Blue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세계 최초 상용화와 사물인터넷(IoT) 진입규제 폐지 등을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과기정통부에서보고한 이번 계획을 12월 28일심의·의결했다.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실제로 ▲EU와 중국은 각각 2016년 9월과 11월 5G 전략을 발표 ▲미국은 201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이 의료분야가 만난 ‘스마트 헬스케어’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생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융복합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 ETRI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함께하는 컨퍼런스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되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 기술과 사례들을 공유한다. 오전 세션은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삼성 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TTA 지원 우수포럼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포럼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7 ICT 표준화포럼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9월 14일, 15일 홍천 대명콘도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와 포럼 관련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기 ICT R&D 표준화 전략을 포함한 표준화 정책과 포럼 결과물의 사업화 방안, 포럼 회원사 확대 방안 등 포럼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IoT 분야 글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특허를 109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엠펙(MPEG)을 비롯, 3G, 4G 이동통신, 3DTV 분야의 표준특허가 특히 집중되었다. 이로써 ICT 핵심 분야에서의 시장 주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ETRI의 국제표준특허 누적은 이미 690건을 넘었다.연구 개발에 있어 선행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유도하는 노력은 이제 R&D 과정에서 필수적인 전략으로 꼽힌다. 표준을 선점하면 다른 기술로의 대체가 쉽지 않아 잠김 효과가 발생, 글로벌
데이터얼라이언스는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차량 IoT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터얼라이언스의 커넥티드카 솔루션은 OCF 표준 기반으로 차량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그리고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본 솔루션을 이용하면, 안전 운전과 관련하여 주행 중에 문자 메시지 및 기 설정된 일정을 차량 클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에코 드라이빙과 관련하여 주행 경로의 저장 및 운전 습관을 확인 할 수 있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글로
올해 ICT 시장은 굵직굵직한 사건이 적지 않았다. 대규모 인수합병을 비롯해 갤럭시노트 7의 발화 등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다. 본지는 한해를 마감코자 ICT 산업 10대 뉴스를 발표한다. 1. 아틱 생태계 조성되나삼성전자가 2월 출시한 아틱(ARTIK)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이다.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스토리지, 보안솔루션, 개발보드, 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측은 전자부품 전문 유통업체인 디지키사를 통해 아틱을 공급하고 있다.아틱 생태계 조성
본지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임베디드 산업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토종 한국기업들을 선정, 이들의 노하우를 국내외 임베디드 업계에 공유하고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한국의 임베디드 기업’ 제하의 좌담회를 진행했다. 본 기사는 3편 연재 중 마지막편이다.좌담에는 ▲에프에이리눅스에서 유영창 대표 ▲MDS테크놀로지의 유병석 상무 ▲리코시스 최인용 회장 ▲유비벨록스모바일 신임근 실장 등이 참여했다. Q 임베디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의지가 절실해 보인다.신임근 실장=정부 R&D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3년 기간의
엠트리케어가 삼성전자, 인텔, 퀄컴, 마이크로소프트와 더불어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 단체인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이하 OCF)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OCF는 서로 다른 산업계간 협력을 통해 IoT 표준을 통합하고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끊김 없는 IoT솔루션을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표준 연합이다.엠트리케어는 OCF 표준 중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분야의 표준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실제 표준이 탑재된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정체돼 있는 관련 시장
주니퍼네트웍스가 다양한 규모의 캠퍼스 및 브랜치 네트워크를 안전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주니퍼네트웍스 EX 시리즈(Juniper Networks EX Series) 신규 액세스 스위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EX2300과 EX3400은 각각 엔트리급과 미드레인지급 스위치 제품으로 주니퍼네트웍스 유나이트(Juniper Networks Unit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용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한다. 주노스 퓨전 엔터프라이즈(Junos Fusion Enterprise) 및 버추얼 섀시(Virtual Chass
미국법무부 산하 사법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 약 860만 가구에서 최소 한 명이 신원 도용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 피싱, 말웨어, 바이러스 등의 추가적인 위험요소로 보안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오늘날과 같이 하이퍼 커넥티드(hyperconnected) 시대에서는 마우스 클릭 한번 또는 터치스크린 탭 한번으로 사기나 도난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매일 중요한 개인 및 기밀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고 무선 연결을 통해 전송합니다. 허가받지 않은 타인에 의한 정보 악용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를 모호화하거나 숨기는 기술인 암호화는 모든 전자 디바이스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이 되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에서 무선 모바일 장치, 그리고 산업제어, 주거 자동화 및 홈엔터테인먼트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최종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배포된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환경은 기술을 통해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전자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더욱 진보된 기술로 보안 문제에 대처해야 합니다.
커널 내부 상태를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정 디바이스를 연결했는데 정말 제대로 커널에서 인식했는지 확인하고 싶거나, 응용 프로그램을 띄운 상태에서 현재 시스템 메모리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물론 여러 가지 다양한 명령어를 사용해서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이 명령어는 도대체 어디서 필요한 정보를 가져 올까? 커널에서 제공하는 특수한 시스템 호출을 사용하나? 아니면 ioctl에 제어 명령을 넘겨서 필요한 결과를 받아들이나? 별것 아닌 듯이 보이지만 막상 파고들기 시작하면 궁금증은 점점 더 증폭될 것이다. 이번 연재 기사에서는 사용자나 응용 프로그램에서 커널을 들여다 보도록 만드는 특수한 창인 /proc 파일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