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2017년 말에는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개발해 화제가 됐던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Ignis)’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 소방서에 보급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기존에 비해 한층 개선된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를 1000대씩 전국 소방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는 2016년 한경승 소방교가 삼성전자 주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아이디어를 냈다. 삼성전자는 한 소방교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17년 개발에 성공했고, 당시 이 제품 1000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1.0mm 높이의 SMA 플랫(Flat) 패키지로 400W와 600W, SMB 플랫 패키지에서 600W와 1500W의 과도전력을 처리해 우수한 전력밀도를 제공하는 최신 TVS(Transient-Voltage-Suppression) 다이오드를 출시했다. ST의 새로운 1500W SMB 플랫 패키지는 낮은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기존의 SMC 패키지 기반 디바이스와 동일한 과도전력 기능을 갖추며, 풋프린트는 50% 이상 더 작다. 400W,
[테크월드=석주원 기자] 통신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 안리쓰(Anritsu Company)가 자사의 Extended-K 타입 커넥터와 소자를 사용하는 2포트 및 4포트 ShockLine MS46122B, MS46322B, MS46522B, MS46524B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를 위한 43.5GHz 주파수 옵션을 출시한다.안리쓰 ShockLine 제품군은 K-커넥터 환경에서 43.5GHz까지 동작 가능하게 특화된 최초의 VNA 장비로서 5G, 위성, 신호무결성 등의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테스트 비용 절감 및 제품 출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무선주파수(RF) 전문기업인 KMW가 노키아와 5G 기술협력 · 공동 해외 진출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KMW는 이번 MOU는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와 국내 중소기업 간 5G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국내 5G 인프라 구축은 물론,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해외 수요에 대비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KMW가 노키아와 공동개발한 대용량 다중입출력 장치(Massive MIMO)는 5G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에 미국 기업은 기술이나 부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계열사 68곳을 거래제한 기업으로 발표했다. 이 조치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받은 분야는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모바일 사업부다. 전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의 70~80% 이상을 차지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사실상 애플이 독점하는 IOS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운영체제다.그러나 미국이 거래제한 기업 명단을 발표한 직후 화웨이는 구글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애초 3월 1일까지로 예상됐던 미중무역전쟁의 '휴전'기간이 다시금 유예됐다. 현재 진행형인 미중 무역전쟁은 과연 한국 IT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처럼, 결론부터 말하면 어찌됐든 두 고래가 싸우면 어느 쪽이 이기든 새우등은 터질 수 밖에 없다. 미중 무역전쟁, 핵심 키워드는 IT미국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월 26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아 삼성전자의 5G, 반도체 전시관과 반도체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이어 경영진으로부터 5G, 반도체 산업현황과 삼성의 미래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상용화에 성공한 5G 통신장비를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성 등의 특장점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미국 정부를 위시한 선진국들의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견제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국방수권법을 바탕으로 푸젠진화, ZTE 등의 기업에 대한 직접적 견제는 어느새 중국의 가장 큰 전자/IT 기업인 화웨이를 향하고 있다. 그리고 화웨이에 대한 견제의 핵심에는 5G가 있다.테크월드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통신망 시장은 크게 중국계와 북유럽계가 양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피해는 분쟁의 중심에 있는 IT 기업들에 고스란히 돌아갔다. 피해를 본 대표적인 기업으로 중국의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업체 ZTE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 푸젠진화가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제재로 시작된 만큼 중국계 기업들의 피해가 주로 발생한 것이다. ZTE는 미중 무역전쟁의 첫 번째 피해자로 유명하다. 2018년 4월 16일 미국 상무부는 ‘북한·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들과 거래를 한 ZTE에 대해 7년간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2016년 Z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몬드리안 AI(Mondrian AI, 대표 홍대의)가 전문가용 머신 러닝 개발 설계용 워크스테이션 AI Box를 출시한다. 기존 업체가 제공한 인공지능 서버는 일부 연구소에서만 구축된 반면, AI Box는 소규모 개발자, 스타트 업과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이다. AI Box는 별도 시스템 설정이나 부품조립 세팅이 필요 없어 원하는 개발조건과 환경을 클릭 한번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주에서 많게는 4주 이상 걸리던 인공지능 하드웨어 구성이 수령 직후 바로 진행 가능하다.AI Box의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5G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G 통신장비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전자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시장의 이목을 한 눈에 받고 있는 화웨이를 필두로 5G 통신 장비 시장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통신 시장은 크게 화웨이, ZTE를 중심으로 한 중국계 기업과 에릭슨, 노키아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계로 양분돼 있다. 중국계는 시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4G LTE의 다음 세대인 5G 통신의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5G 장비를 이용해 ‘퍼스트콜(First Call)’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2월부터 네트워크 중계 장치를 통한 5G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5G는 초고속, 초연결성, 초저지연이라는 세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단순한 통신과 영상의 전송 외에도 IoT, 자율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5G 시장 개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의 통신 3사는 물론 글로벌 선도 IT 기업들 모두 5G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뜨거운 관심의 이면만큼이나, 5G의 구현을 위한 선결과제들의 해결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단순히 속도만 빠른 통신이 아니라, 5G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영역에서 선결적인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 첫 번째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지난 6월 27~29일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MWCS) 2018’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이 큰 성과를 올렸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48개국에서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기업들은 ▲스마트 모바일 ▲5G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인터넷.앱 플래닛 ▲스마트홈 ▲VR∙AR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방산(방위산업)에서 K2코리아의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거의 없다. 잠수함, 탱크, 헬리콥터, 인공위성 등 거의 모든 방산 제품에 우리 제품이 들어간다. 지난 10년간 방산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10년은 방산과 민수를 함께 성장시키겠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커넥터(Connector)를 공급하는 기업 K2코리아의 김문환 대표이사의 말에는 커넥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이 드러났다. K2코리아는 포지트로닉(Positronic)과 하윈(Harwin) 을 포함한 15개 커넥터 생산 업체와 독점계약을 맺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개발했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SK텔레콤은 2017년 11월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급 패킷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 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패킷 교환기는 빠른 처리 속도 외에
[테크월드=김영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4월 12일 2018년도 제1차 ‘사이버침해대응 민관합동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디도스 공격, 통신장비 해킹으로 인한 인터넷서비스 장애 등 국외 해킹 사례를 공유했다.국내 인터넷 서비스에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해 통신사업자의 정보시스템ㆍ통신장비 보안조치 현황과 사고 발생 시 비상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이용한 대규모 디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유선통신사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등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0일 5G망의 조기 구축과 세계 최초 상용화(2019년 3월)를 위해 ‘신규 설비의 공동구축 및 기존 설비의 공동 활용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통신사들의 중복투자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5G)은 개인 간의 통신을 넘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타산업과 융합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광네트워크 장비는 제조사마다 달라 장비에 따른 소프트웨어를 별도 관리해야 한다. 이에 운용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광스위치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광통신 네트워크의 대용량 데이터 수용과 지능적 제어를 위해 광스위칭 시스템인 로뎀(ROADM)용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효율적인 광스위칭 시스템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가능한 핵심 부품을 만들어 장비화해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로써 더욱 똑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2월 26일부터 3월 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8’에서 새로운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기반 3D 낸드(NAND) SSD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웨스턴디지털 PC SN720과 웨스턴디지털 PC SN520 등 2종은 새로운 NVMe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IoT, 최신 컴퓨팅과 모바일 컴퓨팅 시스템을 아우르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