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지난 8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2023 제2회 상생포럼 딥테크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세미나가 열렸다.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세션에서는 여섯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 중 대부분의 기업이 반도체와 관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은 반도체 기술 중심으로 기울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HPC를 닮아가는 차량용 반도체, 통합 SoC와 칩렛 기술 적용보스반도체 장연호 COO는 미래자동차 혁신과 시스템 반도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동차가 과거 기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포티투닷(42dot)이 수요응답에 최적화된 자율주행(autonomous-DRT, aDRT) 셔틀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양산차에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하는 형태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 교통을 목적’으로 전기차 기반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다. 포티투닷은 이번 목적 기반 aDRT 셔틀(이하 aDRT 셔틀) 론칭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자율주행 DRT 서비스에 최적화된 PBV 셔틀을 공개했다. PBV란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더큐티컴퍼니는 자동차부품 기업 보쉬와 협력해 자사의 HMI 설계·개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기반으로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려는 자동차 OEM 기업을 위해 턴키 방식으로 일괄 제공한다.자동차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고급 기능 탑재와 함께 소비자에게 훨씬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디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셜 트림을 추가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색상과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이 추가됐다.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트림엔 베이지(시트)와 검정색 조합의 새로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차량 내부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차량 성능에 대한 중요한 정보, 플레이리스트 등의 엔터테인먼트 옵션, 네비게이션·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사이드미러와 백미러까지도 디스플레이로 대체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의 기능적 안전성 기준 충족 사항은 필수요건이 됐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 측면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차량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최근 출시된 차량에는 내부에 태블릿 PC보다 큰 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티아코어에 기반한 미래차 인터페이스아이노즈(Ainnoz)는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공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모트렉스(MOTREX)의 개발 전문 자회사다. 모트렉스는 AV(Audio Video), AVN(Audio Visual Navigation) 개발부터 RSE(Rear Seat Entertainment)와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최근 디스플레이 기반 미래차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자회사 아이노즈를 통해 디지털 클러스터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차량 내 콘텐츠(In-V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켐트로닉스의 조윤희 이사는 해외 출장이 많다. 우리나라보다 5G 상용화가 7개월여 늦지만 이 분야에 적극적인 중국의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을 자주 다녀오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베트남도 자주 방문한다. 그 외 미국과 유럽을 포함하면 1년 365일이 모자랄 지경이다. 조 이사가 이처럼 바쁘게 활동하는 이유는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자율주행차 분야의 기술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조윤희 이사를 만나 V2X(Vehicle To Everything)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3D 프린팅, 안면인식, 자율주행 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광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광학기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저품질, 저정밀의 광학장비를 후처리로 고품질 장비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고사양으로 개발되는 이미지센서 기술도 있다. 지난 1월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0 차세대 카메라모듈 및 첨단센서 최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이런 이미지센서 관련 최신 동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미래 자동차에서는 사이드미러를 볼 수 없게 된다. 사라진 게 아니라,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가 미래형 사이드미러인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amera Monitor System, CM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CMS는 기존에 사이드미러가 장착되던 공간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후측방 차량의 주행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차량 내부에 위치한 모니터로 전송한다.기존 사이드미러(17˚)보다 넓은 화각(35˚)이 확보되며 운전자가 고개를 돌려 직접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않아도 돼 주행 안전성이 향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디스플레이 기술은 날이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적용 분야가 다양해짐에 따라 용도에 따라 다른 특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디플레이 제조업체들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갖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디스플레이의 적용 분야가 이전과 다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내뿐 아니라 옥외 사용까지 동시에 지원해야 하며, 장시간 사용이 불가피한 디지털사이니지, 온도와 진동, 충격 등 극한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 자동차, 그리고 한정된 배터리로 인해 저전력 소모가 필수이면서 가능한 얇고, 충격에 깨지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요즘 들어 유독 ‘시간문제’란 말을 많이 쓰는 것 같다. 가능성의 여부를 따질 때의 의견이 중립에서 긍정적인 입장에 약간 치우쳐 있을 때 쓰기 좋은 말이다. ‘그런 시대가 오긴 하겠으나, 언제 실현될지는 모르겠다’는 요지의 이 단어는, IT 업계에서 특히 더 많이 사용된다. 워낙 빠르게 달라지고 나아지는 기술을 바라보면서, 언제 어떻게 혁명적인 발상이 현실이 될지 가늠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자율주행도 마찬가지다. ADAS 기술 중 현재 시장에 구현돼 있는 것은 전방 충돌 방지 기능과 차선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옴 세미컨덕터(ROHM Semiconductor)는 백색가전과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따라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인 가운데 로옴 또한 오토모티브 매출이 크게 향상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로옴은 지난 10년간 오토모티브를 중점 시장으로 사업을 전개한 결과 2004년 전체 매출 중 오토모티브 구성비가 11%에서 2016년 31%로 대폭 성장했고, 2016년 로옴의 오토모티브 사업 실적은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최근 환경과 지구 생태계에 탄소 배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흥 경제국의 석유 수요 증가로 인해 빠른 속도로 석유 매장량이 소비됨에 따라 장기적인 석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 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현재 매년 350억 배럴의 원유가 생산, 출하되고 있다.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허용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향상된 연비를 갖춘 자동차를 개발 해야한다. 석유와 자동차의 연비 문제를 감소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존 차량에 석유가 필요한 기계
로옴 (ROHM)과 로옴 그룹 라피스 세미컨덕터 (LAPIS Semiconductor Co)는 자동차의 클러스터 및 카 네비게이션 등에서 채용이 추진되는 대형·고정밀도 LCD 판넬용으로 차량용 LCD 판넬의 구동 및 제어를 실행하는 판넬용 칩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칩세트는 업계 최고의 HD / FHD*1 클래스 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동하는 게이트 드라이버, 소스 드라이버, 타이밍 컨트롤러 (T-CON)와 이를 최적으로 동작시키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PMIC), 감마 보정 IC로 구성됐다. 각 IC가 정보를 수
“맥심은 ‘개발자의 개발기간 단축’ 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국내에서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아우르며 파트너사를 확대하고자 한다”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는 2016년 기준 5개 사업 부문 별 전세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컨슈머(30%), 인더스트리(27%), 통신 및 데이터센터(21%), 오토모티브(18%), 컴퓨팅(4%)이다. 이처럼 맥심은 모바일과 컨슈머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과를 내고 있기에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보유한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왔다
이제 자동차는 고도화된 센서 기술과 차량 내부 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인간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사람에 반응하며 외부 인프라와의 차량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지능화 및 스마트화 그리고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술로 외부와 소통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상호작용(interactive)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지난 ‘2016 CES’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다.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 현대, 기아, BMW, 벤츠 등 모두가 ICT로 무장한 스마트카를 대거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이제 자동차
360°옴니뷰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이 남양 한옥예술유치원의 원생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총 6대의 유치원 통학버스에 탑재됐다.360°옴니뷰는 차량 전, 후, 좌, 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하여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았던 사각지대 영역을 운전석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샅샅이 살펴 볼 수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시스템(Around View Mo
이미지넥스트(대표이사 백원인)는 세계 프로 레이싱팀 경주용 차량 2대에 이미지넥스트 제조 360도 옴니뷰를 장착, 5월 24일 상해 CJ 헬로비젼 슈퍼레이싱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개발도 경쟁이 치열하다. 국가별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여서 첨단 안전 시스템의 개발이 불가피한 형국이다. 이러한 ADAS는 센서 기술의 발전과 전자/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현시점에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는 지능형 센서들의 해외 기술 개발 동향 및 차후 발전 방향을 추정하여서 차후 5년 후 지능형 자동차의 응용을 가늠하고 해외 선진 기술 개발 분야가 있다면 해외와 협력하여, 국내 개발기간을 단축하거나 직접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