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는 고도화된 센서 기술과 차량 내부 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인간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사람에 반응하며 외부 인프라와의 차량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지능화 및 스마트화 그리고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술로 외부와 소통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상호작용(interactive)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 CES’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다.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 현대, 기아, BMW, 벤츠 등 모두가 ICT로 무장한 스마트카를 대거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이제 자동차는 더 이상의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편의와 안전을 추구하는 전자제품에 가깝다.

재규어 랜드로바 ‘버추얼 와인드스크린(Virtual Windscreen) <출처:카어드바이스>

스마트카에 적용되는 센서는 크게 동력제어, 안전제어, 편의제어, ICT 연동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스마트카 1대당 약 200여개의 센서가 적용된다.

BCC리서치 ‘글로벌 마켓 포 오토모티브 센서 테크놀로지스(Global Markets for Automotive Sensor Technologies)’에 따르면 스마트카 센서 시장 규모는 2020년에 35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응용 유형별로는 파워 트레인(Power train) 부분의 센서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드라이버 서포트(Driver support)와 세이프티·시큐리티(Safety/security) 부문이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본형 디스플레이 이외에 룸미러디 및 사이드미러 디스플레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주행계기판 등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면적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은 2021년 60억달러 시장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차량 ICT융합이 부상하고 이에 따른 스마트카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차량 내 센서 및 디스플레이의 중요성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및 센서 사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차세대 기술적용 가능성의 측면에서 국내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4일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 및 기술개발동향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디스플레이의 적용 및 영역별 실태를 비롯해 카메라, 이미지, 레이더, 융합센서 등 신개념 센서의 최신 기술개발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등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2016년 스마트카 전장부품 산업전망과 신개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최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과 기술개발 실태 및 주요과제 ▲2016년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국내·외 시장규모 및 전망과 참여 기업체 최근동향 및 성장성, 수익성 분석 ▲스마트카용 신개념 디스플레이기술 개발과 발전전망 및 적용 영역별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증강현실HUD 최신기술개발 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투명 플렉시블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신개념센서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적용 영역별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영상/카메라 센서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레이더 센서 최신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카용 센서융합 기반 정밀측위시스템 기술개발동향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등을 주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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