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미터, 사이드미러에도 대응 가능

로옴 (ROHM)과 로옴 그룹 라피스 세미컨덕터 (LAPIS Semiconductor Co)는 자동차의 클러스터 및 카 네비게이션 등에서 채용이 추진되는 대형·고정밀도 LCD 판넬용으로 차량용 LCD 판넬의 구동 및 제어를 실행하는 판넬용 칩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칩세트는 업계 최고의 HD / FHD*1 클래스 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동하는 게이트 드라이버, 소스 드라이버, 타이밍 컨트롤러 (T-CON)와 이를 최적으로 동작시키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PMIC), 감마 보정 IC로 구성됐다. 

고정밀도 LCD 판넬용 기능 안전 도입 오토모티브 칩세트

각 IC가 정보를 수시로 공유함으로써 LCD 판넬용 디바이스에 기능 안전을 도입해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높은 품질을 실현했다. 이 칩세트는 이상 상태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스피드미터 및 사이드미러의 LCD 판넬에도 대응 가능하다.

또한, 칩세트의 최적화를 통해 폭넓은 사양에 대응 가능하도록 개발함과 동시에 타이밍 컨트롤러에 페일(Fail) 검출 기능을 탑재하여 동작을 검증함으로써 다양한 고정밀도 LCD 판넬을 구축할 수 있다.

본 칩세트는 2016년 11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2017년 1월부터 월 5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한다.

로옴은 “최근 클러스터 (자동차 계기판) 및 카 네비게이션, 전자 미러 등의 LCD 판넬화가 급격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용도의 확대에 따라 판넬의 대형화 및 고정밀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로옴은 앞으로도 대형·고정밀도 LCD 판넬용 기능 안전 도입 오토모티브 칩세트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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