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NHN과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홍원표 삼성SDS 사장, 이준호 NHN 회장. (자료제공: NHN)

이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상품과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고객사 클라우드 구축 사업의 공동 참여 확대, ▲클라우드 기반 상품∙ 솔루션 협력,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서비스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언택트 비즈니스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전세계 17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삼성 관계사와 대외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확보했다. 국내외 클라우드 업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구개발과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는 고성능ž고효율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NHN은 2015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를 출시한 이후, 공공, 금융, 게임,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국내 대표 CSP(Cloud Service Provider)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제2데이터센터 건립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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