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부장 강소기업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오는 22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사업설명회를 연다.

소부장 강소기업사업은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변화 중인 글로벌 밸류 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지난 6일부터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총 8회의 사업설명회에 약 2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할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후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던 점을 고려해 2차 공고에 대한 설명회를 열게 됐다. 설명회는 대전광역시(22일), 부산광역시(25일), 강원도 원주시(25일), 경상남도 창원시(26일), 광주광역시(27일), 경기도 수원시(28일), 서울특별시(28일) 총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설명회 전후 방역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을 통해 강소기업 사업 소개 영상, 신청기간 동안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제공한다. 강소기업 사업 신청 기간은 내달 6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