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키아가 대만 스타텔레콤(TST)과 함께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만 스타텔레콤과의 단독 계약을 통해 노키아는 엔드-투-엔드 에어스케일(AirScale)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5G 비단독모드(NSA, Non-Standalone) 네트워크 구축하고 나아가 5G 단독모드(SA, Standalone)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스타텔레콤의 기존 LTE 네트워크 또한 노키아가 구축한 것이다. 노키아는 이 네트워크를 에어스케일 BTS(AirScale Base station System)와 에어스케일 무선 액세스 솔루션(AirScale Radio Access solutions)을 이용해 5G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한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보장하는 에어스케일 다중입출력장치(AirScale Massive MIMO)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스타텔레콤은 통신망에서 매우 중요한 가입자 정보 관리를 위해 이번 5G 네트워트 구축에 노키아 SDM(Subscriber Data Management)을 도입한다. 5G 시대가 도래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점차 진화하면서, 가입자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작업이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수익성에 필수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같은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이 외에도 노키아는 기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지원과 함께 네트워크 디자인, 구축, 최적화 등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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