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메모리 솔루션 제공업체 윈본드일렉트로닉스(Winbond Electronics, 이하 윈본드)가 자사의 LPDDR3라인 1Gb x32 LPDDR3을 공개했다.

각 DDR은 저전력(VDD2=0.6V)의 LP4x로 구동되며, 주파수 설정기능(FSP, Function Set Point)가 탑재돼 있다. 특히, 1Gb x32 LPDDR3의 경우에는, 높은 대역폭에서의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AIoT와 초고해상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데이터 전송비율이 높아지면서, 윈본드의 두 메모리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저전력으로 구동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티콘(T-Con, Time Control) ▲8K TV 패널 등에 사용되기 적합하다. 1Gb LPDDC3이 탑재된 티콘은 초해상도와 MEMC, 그리고 인공지능 화질 등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LPDDR3 시리즈는 SoC(System on Chip)과 IC 디자인 등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8K TV나 티콘에 탑재되는 SoC는 보통 1Gb DDR3x16 메모리칩이 2~4개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1Gb DDR3x32는 1~2개만 적용해도 이전과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어 가격과 성능, 효율성 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외에도 ▲에너지 저장 증가 ▲DRAM 페어링 문제 개선 등이 적용됐다.

윈본드 관계자는 “우리의 LPDDR3는 관련 기술자들이 시장으로 진출하는 시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해서 우리의 이름을 걸고 더욱 개선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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