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키아가 데이터센터 패브릭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체제(NOS)와 함께, 선언형 인텐트 기반 자동화(Intent-based automation)·운영 툴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노키아의 SR 리눅스(Service Router Linux) NOS와 노키아 FSP(Fabric Service Platform)는 애플 등 글로벌 웹스케일 기업과 공동 개발한 결과다. SR 리눅스는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NOS다. 이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은 컴파일링을 다시 하거나 언어가 제한·종속되는 것 없이 gRPC(Remote Procedure Call)나 프로토콜 버퍼(Protobuf)와 같은 툴을 통해 손쉽게 통합될 수 있다.

노키아 FSP는 클라우드 구축 사업자들이 네트워크의 인텐트와 정책 기반 운영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툴을 제공한다. FSP는 노드 중심의 관리 시스템 외 강력한 네트워크 레벨 구성을 통해 전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배치·모니터링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FSP에는 유효성 검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상태수정 가상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같이 대형 클라우드 구축 사업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포함된다.

LINX 리차드 패트리(Richard Petrie) CTO겸 전무(Executive Director)는 “오픈 네트워킹 초기부터 참여해 온 입장에서 볼 때, 오늘날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환경은 수많은 인력을 보강하지 않는 한 확장에 필요한 충분한 가시성이나 개방성을 제공하지 못한다. 노키아의 접근방식과 같이 기존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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