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슈퍼마이크로가 인공지능 딥러닝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설계된 두 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엔비디아 HGX A100 4GPU 보드를 구현하는 2U 시스템 ▲엔비디아 HGX A100 8GPU 보드 기반의 4U 시스템이다. 각각은 HPC와 AI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균형 찹힌 데이터 센터 플랫폼을 지원하며, 보드 연결에는 PCI-E 4.0을, GPU와 GPU간 연결은 엔비디아의 NV링크를 사용한다.

AS-2124GQ-NART 서버. (자료제공=슈퍼마이크로)

이 GPU 시스템은 1개의 PCI-E 4.0 x8와 최대 4개의 PCI-E 4.0 x16 확장 슬롯을 지원한다. 또한 초당 최대 200Gb 대역폭까지 지원하는 인피니밴드 HDR과 같이, GPUDirect RDMA와 호환되는 고속 네트워크 카드, 스토리지를 지원해 컴퓨팅,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으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의 HGX 기술을 활용하고, 1U부터 10U GPU에 달하는 광범위한 서버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의 A100 GPU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A100 GPU는 교육, 추론, HPC, 분석을 통합한 탄력적 다중 인스턴스 GPU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 출시로 슈퍼마이크로는 고객에게 최신 시스템 향상과 최적화된 GPU 활용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 딥러닝 학습과 추론 등을 위해 가속화된 워크로드의 성능도 크게 향상시킨다.

슈퍼마이크로는 엣지에서 강화된 보안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엣지 서버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EGX A100 구성을 추가할 계획이다. EGX A100 컨버지드 엑셀러레이터는 멜라녹스 스마트NIC와 새로운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GPU를 결합해 기업이 엣지에서 보다 안전하게 AI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이안 벅(Ian Buck) 총괄 이사 겸 가속화 컴퓨팅 담당 폐는 "AI 모델이 정확한 대화형 AI, 딥 추천 시스템과 개인화된 의약품과 같은 다음 단계의 과제에 도전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복잡해지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A100 플랫폼을 새로운 서버에 구현함으로써 연구자들이 가장 복잡한 AI 네트워크를 전례 없는 속도로 훈련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엄청난 확장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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