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새로운 컴팩트 2U 시스템 출시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강력한 산업 표준 플랫폼을 5G∙통신 환경에 가져오기 위해 최적화된 새로운 쇼트뎁스(Short-depth) 2U 울트라 슈퍼서버를 출시했다.

기존 IT 서버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과 무결성 등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슈퍼마이크로는 5G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산업 표준 서버를 공급해 엣지에서 클라우드로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공급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에 출시된 새 2U 울트라 슈퍼서버는 쇼트뎁스 2U 랙마운트 폼 팩터에 높은 RAS(안정성, 사용 가능성, 서비스 가능성) 기능을 갖췄다. 2개의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에 대해 고성능 컴퓨팅,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유연한 네트워킹 구성을 위한 8개의 PCI-E 3.0 확장 슬롯과 NEBS 3 인증을 획득한 22.6인치 깊이의 팬 모듈, 프린트 핫 스왑 드라이브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와 엣지 인프라의 현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데이터 센터와 에지 인프라를 최신 산업 표준 서버 기술로 현대화하려는 회사가 늘어남에 따라 5G와 통신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시스템 당사의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쇼트뎁스 2U 울트라 슈퍼서버는 향상된 기능, 빨라진 성능과 더욱 친환경적인 전력 효율성뿐만 아니라 NEBS 인증 및 중복 DC 또는 AC 전원 공급장치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서버는 높은 처리량, 단축된 지연 시간, 고대역폭 분야를 지원하는 고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플랫폼인 인텔 FPGA 프로그래밍 가능 가속화 카드(Intel FPGA Programmable Acceleration Card) N3000(Intel FPGA PAC N3000)에 대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