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 “무료로 3D 협업 플랫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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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 “무료로 3D 협업 플랫폼 이용하세요”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5.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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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R∙VR 협업 플랫폼 스페이셜, 자사 협업 소프트웨어 무료 공개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미국의 AR∙VR 협업 플랫폼 개발업체 스페이셜(Spatial)이 일반인을 위한 자사의 무료버전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기능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사 솔루션의 수요가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무료로 공개한 것이다.

스페이셜의 증강현실(AR) 솔루션. (자료제공=스페이셜)
스페이셜의 증강현실(AR) 솔루션. (자료제공=스페이셜)

이와 함께 스페이셜은 유저 경험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에 ▲2D-3D 크로스 플랫폼 유저 인터페이스 ▲높아진 사용성 ▲손쉬운 미팅 공유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 시, 2D 스크린의 제약 없이 공간에서 문서와 3D 모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며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은 자택에서도 실제로 한 공간에 모인 것처럼 경험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개 버전은 데스크탑과 휴대폰, VR∙AR만 가지고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드는 시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료 고객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페이셜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이진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포춘 1000 기업들을 비롯해 소규모 기업, 학교, 병원 등에서 스페이셜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공간과 바이러스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모든 VR∙AR 플랫폼에서 스페이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셜은 최근 유저 경험이 대폭 향상된 가상현실(VR) 버전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매직리프 ▲엔리얼(Nreal) 증강현실 글래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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