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명까지 실시간 VR 수업 진행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교육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VR 웹툰 플랫폼 코믹스브이와 VR 게임사 페이크 아이즈가 합작해 VR 교육 플랫폼 '클래스브이'를 출시했다.

클래스브이는 VR 전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으로서 1개의 교실에 최대 40명까지 접속할 수 있다. 

VR교육은 "전용 VR HMD는 별도의 PC 구매가 필요 없으며, 4K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교실을 만들고 학생을 초대한 뒤 모바일 앱으로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기존 방식과 유사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클래스브이

스탠포드 대학과 덴마크 기술대학 연구에 따르면 VR 교육은 기존 오프라인 교육보다 70% 이상 학습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화상 원격교육에 부족한 현장감을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클래스브이 사이트는 코로나19의 피해가 심한 국가들을 포함한 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사들과의 실증 시연회를 통해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코믹스브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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