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자동차 제조업에 사용되는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와 ICT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전장부품 통합제, 외부 연계·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증대함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놓인 협력 업체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신규 사양을 개발하는 부품협력업체의 경우 ▲차량·서비스 내 오픈소스 사용 여부 판별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 판단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제약사항·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검증 등을 위해 오픈소스 검증 툴 구매, 사용, 관련 교육 등이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기아차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오픈소스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자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자동차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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