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6월부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 자문(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전문 컨설팅 ▲거버넌스 컨설팅 ▲교육 컨설팅 ▲일반 컨설팅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과 관련해 국내·외로 분쟁 사례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올바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 관리를 통해 저작권 분쟁의 소지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위원회는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 관련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 담당자는 “특히 수출용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 관리가 필요하며, 최근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공급사 등에 대한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 검증 요구가 많아져 국내 기업들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 자문(컨설팅)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발히 사용하는 기업은 위원회의 이번 무료 자문을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허락 조건(라이선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해당 컨설팅은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내 ‘상담/컨설팅’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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