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PTC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소 PTC 리얼리티 랩을 통해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Vuforia Spatial Toolbox)'를 론칭했다.

뷰포리아 스페이셜 툭박스는 개발자들의 공간 컴퓨팅 프로젝트 방식을 새롭게 하고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와 공간 컴퓨팅 혁신에 관심 있는 산업 종사자나 학술 연구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기계장비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위한 공간 AR와 IoT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다.

또 해당 플랫폼은 기존의 상용 뷰포리아 제품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설계됐다. 사전 구성 UI/UX 요소, 공간 프로그래밍 서비스, 직관적인 UI 앱, 간소화된 IoT 연결이 지원되는 작업 환경과 ‘뷰포리아 스페이셜 에지 서버(Vuforia Spatial Edge Server)’ 등 2가지 구성요소가 합쳐진 시스템이다. 

PTC 증강현실 부문 EVP이자 GM인 마이크 캠벨(Mike Campbell)은 “AR을 통해 커넥티드 머신의 프로그래밍과 제어를 민주화할 수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개발자, 혁신가, 연구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차세대 AR 툴의 프로토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간적 상호작용을 위한 툴과 엔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사물들이 서로 연결된 세상을 프로그래밍하고 싶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PTC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사용자들이 새로운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애드-온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뷰포리아 엣지 서버를 통해 ▲아두이노 프로젝트 ▲어린이 레고 부스트 ▲레고 에듀케이션 위두 2.0 세트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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