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KT가 29일부터 5월 5일까지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SKT 공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는 5월 6일부터다.
SKT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 시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72만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2년간 전월 사용 금액이 30~40만 원 이상이면 된다. 제휴카드는 총 3종류이며, 카드 할인 혜택은 단말 할부 1건, 요금 할인 1건을 사용할 경우 총 2건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T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할 시 SKT가 애플과 제휴해 선보이는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를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파손5의 보장기간은 최대 3년, 파손 3회를 보장하며, T아이폰케어7은 보장기간 최대 3년, 파손 3회에 분실 1회를 보상받을 수 있다. 두 보험 모두 애플케어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 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 원의 자기부담금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T아이폰파손5(파손형)은 6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으로 월 4900원에 최대 36개월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7월부터는 월 5100원에 서비스된다.
T아이폰케어7(분실·파손형)는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7110원에 납부 기간 동안 분실 1건(자기부담금 18만 원),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7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아이폰SE는 용량 기준 64GB, 128GB, 256GB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3종류다. 아이폰SE에는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4.7형 Retina HD 디스플레이와 익숙했던 홈버튼이 다시 돌아왔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구형 아이폰 8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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