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 서비스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는 가족 단위의 차별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코노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월 12일 밝혔다. 홈코노미(Homeconomy)는 가정(Home)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집에서 소비활동이 이뤄지는 경제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 2019년 기준 KT의 모바일 결합상품 고객 중 초고속인터넷, IPTV, 이동통신까지 결합해 이용하는 세대는 70%에 달한다. 또한 모바일 회선이 3회선 이상 결합된 세대는 열 가구 중 네 가구로 40%에 이른다. 

KT는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를 시작으로, 결합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는 마이 케이티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족 통신비와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족 구성원 간 결합해 이용 중인 유·무선 상품 현황은 물론, 멤버십과 쿠폰 혜택 등을 쉽게 조회 할 수 있다. 데이터 쿠폰 등 미등록 쿠폰이 있을 경우, 결합가족 중 누구나 대신 등록할 수 있고 구성원 누구나 통합 페이지에서 사용 요금제 등 가족 통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이 사용하던 단말을 이어 쓸 수 있는 ‘가족폰 이어쓰기’도 선보인다. 가족 결합상품이 보편화됨에 따라 부모의 스마트폰을 물려 쓰는 1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고객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가족폰 이어쓰기 서비스는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이는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단말에 유심을 삽입하고 KT패밀리박스 앱에서 ‘가족폰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12개월 간 데이터 2000MB와 KT 공식 온라인몰인 KT숍에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만 원권 쿠폰을 3개월 간 제공한다. 6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KT는 홈코노미 캠페인을 기념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2일부터 한 달 간 KT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족 통신비 한눈에 보기’ 게임에 참여하거나 ‘가족폰 이어쓰기’ 홍보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그랑데(세탁기, 건조기), LG스타일러, 갤럭시 버즈,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증정한다. 상세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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