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탱커펀드가 인공지능(AI) 기반 급매물 검색 플랫폼 '집집'을 출시했다. 집집은 AI로 산출한 시세를 기준으로 급매물이나 가격이 저렴한 매물만 검색해 이용자에게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매물 유형 ▲거래 유형 ▲지역 ▲매매가 ▲공급 면적 ▲출퇴근 시간 ▲세대수 ▲건물 연식 등의 다양한 필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시세, 감평시세, 실거래가, 매물가 등과 관련된 실시간 그래프를 제공하고, 관심 매물 저장 등의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AI 기반 부동산 추천과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정보제공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탱커펀드는 집집 플랫폼 구현을 위해 방대한 부동산 공공데이터, 민간 부동산 매물 데이터, 축적된 경매 데이터 등 50종류 이상의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미래의 가격을 예측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2개월간 거래되는 모든 매물에 대해 인공지능이 가격 알아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고, 적게는 5만 건, 많게는 10만 건의 사례를 통해 오차율을 줄이는 게임을 설계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탱커펀드의 임현서 대표는 “기술이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늘 생각한다”며 “집집이라는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거래 참여자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개인화된 부동산 추천에까지 나아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 수반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의 편익을 증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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