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X’ 예약판매 실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를 4월 7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전날인 6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서피스 프로 X는 7.3mm의 두께, 774g의 무게, 고해상도의 1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의 제품으로, 프로세서 SQ1과 Arm CPU에 기반해 동작한다. SQ1는 퀄컴과의 협력으로 제작된 새로운 맞춤형 프로세서로, LTE 연결성,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Arm프로세서, 마이크로소프트 XBOX에 구현된 그래픽 기술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서피스를 위해 설계된 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SSD 저장장치는 교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터리 고속 충전과 기가비트(Gigabit) LTE 통신 연결을 지원하며, 고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완충된 경우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동통신사의 LTE 서비스 가입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Wi-Fi 6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 X 시그니처 키보드, 서피스 슬림 펜, 서피스 아크 마우스 등 서피스 프로 X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