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 목적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취업전선에서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는 교육기관 중 최초로 생활비 지원 모델을 도입한다. 

이번 도입은 당초 계획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생활비 지원 모델에 지원해 선발된 수강생은 학습 기간이 진행되는 동안 월 100만 원씩의 생활비를 제공받는다. 

코드스테이츠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교육 목표에 따라 생활비 지원 모델을 도입했다. 수강료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코스를 수강하고 취업에 성공한 이후에 소득을 공유하는 ‘WeWin’에 이은 새로운 모델이다. 

코드스테이츠가 운영하는 소득 공유 WeWin 모델을 선택하면, 수강료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코스를 수강하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3000만 원 이상 소득으로 취업 성공 시, 24개월간 수강료를 분납하면 된다. 월 100만원씩 지원하는 생활비 모델은 WeWIn 모델과 함께 적용 가능해 생활비와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환경적인 제약으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소득 공유 제도, 원격 부트캠프, 생활비 지원 제도 등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크루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커리어 전환을 돕는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리콘밸리의 코딩 부트캠프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딩 부트캠프를 통해 수료생 96%가 국내·외 기업에 평균 연봉 3300만 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쿠팡의 프로덕트매니저를 양성하는 PM 부트캠프 1기를 론칭하기도 했다. 오는 2분기에 추가 론칭할 그로스 부트캠프를 비롯해, 앞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UX 설계, 블록체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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