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모집, 8월 31일부터 9개월간 진행
수강 중 교육비 지불 없이, 취업 후 소득 중 일부 공유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8월 31일 개강해 9개월간 진행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부트캠프 1기’를 출범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데이터 직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주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딥러닝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 부트캠프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본부터, 데이터 핸들링, 머신러닝, API 서버 개발을 비롯해 컴퓨터 공학 기본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까지 다루기 때문에, 데이터 인프라를 도입하기 시작하는 스타트업에도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4년 반 동안 개발 부트캠프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엔지니어링 커리큘럼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커리큘럼 외적으로도 140개 파트너사를 보유한 배경을 바탕으로 기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며, 커리큘럼 섹션마다 현업자들의 강의를 추가하여 보다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지향한다.

코드스테이츠 데이터 사이언스 부트캠프를 기획한 구일모 CPO는 “큰 기업은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각각의 포지션을 채용할 수 있지만 소기업과 스타트업은 그럴 수 없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분석도 클래식 머신러닝 모델 적용, 엔지니어링 이해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API 서버도 만들고 클라우드에 배포,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학습자가 직접 데이터를 많이 만지고 씨름하는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기획했다. 데이터 직무로 커리어 전환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코드스테이츠가 진행하는 소득 공유 모델인 위윈(We Win) 제도가 데이터 사이언스 부트캠프에 적용된다. 소득 공유 모델은 수강 중에 교육비를 지불하지 않고, 취업 후 일정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을 일정 기간 동안 공유하는 모델을 일컫는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교육기관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앞으로도 코드스테이츠는 프로덕트 매니저, 그로스 마케터, 데이터 분석, 노코드(No-code), iOS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인력들을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양성하는 교육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부트캠프 모집 기간은 8월 17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드스테이츠 공식 홈페이지와 메일 문의(ds@codestat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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