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레즈메드(ResMed)의 인공호흡기에 들어가는 모터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전력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배터리 구동 전기 모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전력 MOSFET은 모터 드라이브의 효율을 높이고, 스위칭 손실과 열 발생을 줄이며, 높은 신뢰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용 컨슈머 디바이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인피니언 경영이사회 위원겸 CMO인 헬무트 가젤(Helmut Gassel) 박사는 “인피니언은 의료용 인공호흡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약 3800만 개의 전력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력 반도체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레즈메드 믹 패럴(Mick Farrell) CEO는 “인피니언과 같은 회사들이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해야만 인공호흡기 회사들이 세계 각지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있는 인피니언과 다른 모든 회사에게 감사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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