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텔레다인 이미징 그룹 계열사인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과학 시장에서 사용되는 전하결합소자(CCD) 검출기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CCD 팹 프로세스의 일부인 텔레다인 e2v 영국 공장 내 열처리 장비에 들어가고 있는 CCD 웨이퍼의 모습

텔레다인 e2v는 유럽우주기구(ESA),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남방천문대(ESO),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에 장기간 해당 기술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이는 우주 탐사, 지구 관측, 에 기반한 현미경, 분광, 천문 분야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다른 기술 기업들은 경우 CMOS 기술로 변환한 경우가 많다. 텔레다인 이미징 그룹은 텔레다인 e2v와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의 파운드리를 통해 고품질의 미션 크리티컬 CCD 검출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레다인 e2v는 이외에도 는 CMOS, x-레이, 분광, 적외선 등 다양한 보완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사업 분야 간 균형을 맞추고 시장 상황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텔레다인 e2v 우주·퀀텀 부문 마일스 애드콕(Miles Adcock) 사장은 “50여년 전에 개발된 CCD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연간 시장 규모를 이루는 이미징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CD가 우주 탐사를 이뤄내고, 오늘날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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