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상향 변환으로 검출력 향상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는 픽셀 오프셋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전하도메인(Charge Domain) CMOS TDI 카메라인 Linea HS 32k TDI 카메라를 출시했다. 

텔레다인 달사의 라인 스캔 제품군 부문 선임 제품 관리자인 싱페이 헤(Xing-Fei He)는 “최근 머신 비전 분야에서 최대 난제 중 하나는 해상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수준의 비용을 유지하거나 절감하는 것이다. 신형 Linea HS 32k TDI 카메라는 그런 모순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OEM 업체들은 신형 카메라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해 구성 요소 변경 없이 훨씬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inea HS 32k에는 특허출원 중인 픽셀 오프셋 기술이 적용된 16k/5μm TDI 어레이 2개가 사용된다. 16k/5μm 이미지 2개가 실시간으로 캡처된 후 재구성돼 32k/2.5μm의 고해상도 이미지가 달성되며, 이런 상향 변환을 통해 미세 픽셀 결함의 검출력이 크게 향상된다. 픽셀 오프셋 기술의 장점은 물리적인 픽셀 크기가 작은 MTF와 응답성이 유지되는 동시에 기존 조명과 16k/5μm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형 카메라와 텔레다인의 Xtium2 CLHS 고성능 프레임 그래버 시리즈를 함께 사용하면 데이터 처리량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광섬유 케이블은 비용을 절감하고 케이블 길이(최대 300m)가 향상되며 산업 환경에서 전자기 방사선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텔레다인 달사의 Xtium2 고성능 프레임 그래버 제품군은 PCI Express Gen 3 x8 플랫폼이 특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