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부산시가 시민 주체로 과학문화의 확산을 이끌 부산과학기술 콘텐츠플랫폼인 ‘궁리랩’ 참여팀을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말 ‘궁리N’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로 구성된 팀이 직접 과학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궁리랩’을 마련해 추진한다.

‘궁리랩’은 시민들이 직접 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부산시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목표로 ‘시민주도의 지역밀착형 과학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구성원 등 4~5명으로 팀을 만들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제출된 활동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총 5팀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1백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내용과 사업계획 관련 토의를 포함한 3차 회의를 거쳐 과학 관련 동영상을 제작,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시인 구성원이 과반수 이상이어야 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 활동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 제작 가능성보다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 등을 평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궁리랩’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 중심의 과학문화 콘텐츠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