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창업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총 7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며 시제품 제작, 마켓팅 등에 대한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금액한도를 정하면 부처가 바우처를 지급하고, 이용자는 전용카드를 사용해 제품·서비스룰 구매한 후 승인 신청하면, 한도가 차감되며 대금이 판매업체로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업종에 적합한 창업교육, 다양한 기업 민원과 경영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담 멘토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예비창업자(신청자)의 나이 제한을 없애 중장년층에게도 창업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사업비도 작년 39억 원(평균 4600만 원)에서 43억 원(평균 5100만 원)으로 증대됐다. 공모는 ▲창업아이템의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에 대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창업기업의 성과물이 실제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행사에 전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작년 12월부터는 솔루션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 마켓’에도 참여공간(https://smartcitysolutionmarket.com)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4월 20일까지 온라인(www.k-startup.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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