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부산시가 4차 산업 스타트업을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에이스 스텔라(Ace Stella)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 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유망 스타트업에 연구개발(R&D)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15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매출액 24.6%, 신규고용 21.7%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올해는 기술역량, 수출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인 창업기업으로 이 가운데 투자유치형, 성장형, 고용창출형, 수출형, 기술혁신형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은 요건심사→발표평가→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친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투자 ▲품질•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 3년의 성장가능성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Pre-챔프, 부산형 히든챔피언 등 상위성장단계로 도약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는 라틴어로 별(Star)을 뜻하는 말로, 에이스 스텔라은 스타트업 중 최고의 스타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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