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위치 정보 솔루션 제공업체 에스리(Esri)가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ArcGIS 애널리틱스(ArcGIS Analytics)’를 출시한다.

출시 소식은 2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에스리 연방 지리정보시스템 콘퍼런스(Federal GIS Conference)’에서 전해졌다.

ArcGIS 애널리틱스 사용자는 ‘ArcGIS 온라인(ArcGIS)’의 일부 IoT용 애널리틱스를 통해 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시각화·분석·저장하고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에스리가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최신 데이터와 이전보다 향상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기관이 IoT로 얻은 통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oT용 ‘ArcGIS 애널리틱스’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현재 제공업체의 IoT 데이터를 공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공공안전, 교통, 천연자원 등 폭넓은 산업 분야의 사용자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간소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구독 기반의 ArcGIS 기능인 IoT용 애널리틱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ArcGIS 고객에게 제공된다.

브라이언 크로스(Brian Cross) 에스리 전문 서비스 담당 이사는 “IoT용 ArcGIS 애널리틱스 출시와 더불어 에스리의 지리 공간 클라우드를 위해 강력한 실시간 빅데이터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IoT용 애널리틱스는 ArGIS 온라인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특히 IoT와 관측 데이터 활용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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