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 수준의 IPU 검증 정확도와 5배의 생산성 향상 효과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멘토·지멘스 비즈니스(이하 멘토)는 미씩(Mythic)’이 AI 프로세서의 설계 검증과 기기 잡음 분석을 위해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Analog FastSPICE Platform)’을 도입했다고 2월 26일 발표했다. 

또한 미씩은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s)에 통합된 아날로그와 디지털 로직의 기능 검증을 위해 멘토의 ‘심포니 믹스드-시그널 플랫폼(Symphony Mixed-Signal Platform)’도 도입했다. 

미씩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타이 가리베이(Ty Garibay)는 “멘토의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을 선택한 것은 나노미터 수준의 SPICE 정확도 결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솔루션보다 5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스펙트럼 전체에 걸친 디바이스 잡음 분석 능력은 측정된 실리콘과의 뛰어난 상관 관계를 나타내는데 도움을 준다. 심포니 믹스드-시그널 플랫폼은 우리의 검증 범위에 IPU의 아날로그-디지털 인터페이스가 포함되도록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멘토의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은 나노미터 급의 아날로그, 무선 주파수(RF), 혼성신호, 메모리, 커스텀 디지털 회로에 대한 회로 검증을 제공한다. 5nm까지 파운드리 인증을 받은 이 플랫폼은 병렬 SPICE 시뮬레이터보다 2배 빠른 나노미터 수준의 SPICE 정확도를 제공한다. 실리콘 정확도의 특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풀 스펙트럼 디바이스 잡음 기능도 지원한다.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심포니 믹스드-시그널 플랫폼은 업계 표준의 HDL 시뮬레이터로 빠르고 정확한 혼성신호 검증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사용 모델, 강력한 디버깅 기능과 구성 지원을 통해 복잡한 나노미터 수준의 혼성신호 IC를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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