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심센터(Simcenter) STAR-CCM+'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시뮬레이션 시간과 정확도를 향상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심센터 STAR-CCM+는 심센터의 시뮬레이션/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고객이 설계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속도와 신뢰도 높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버전에서 지멘스는 업계 최초의 모델 기반 적응형 메시 세분화(AMR, Adaptive Mesh Refinement) 솔루션,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메싱(Meshing)을 위해 새로운 평행 다면체 메셔(Parallel polyhedral mesher)를 선보였다. 

또한 컨버전스 속도를 개선하며 설정 시간을 단축하는 '자동결합 솔버 제어 기능(Automatic coupled solver control)'과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팀 협업 강화를 지원하는 CFD 코드 내 협업 가상현실(VR) 기능이 포함됐다. 

심센터 STAR-CCM+의 협업 VR은 전 세계의 팀들이 동일한 몰입형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여기에 아바타를 활용하면 다수의 VR 고객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 동기화할 수 있다. 아바타는 다른 사용자의 위치를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테더링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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