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대량 배치 위한 초석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레다테크(LeddarTech)는 퍼스트센서(First Sensor) AG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퍼스트센서는 레다 에코시스템(Leddar Ecosystem)에 합류하게 된다.

레다테크(LeddarTech) 에코시스템

레다테크는 퍼스트센서와 기타 업계 리더들의 지원을 받아 OEM과 티어1 업체를 위한 포괄적인 오픈 라이다(LiDAR) 플랫폼 옵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의 장점으로는 ▲OEM과 티어1의 필요 조건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인 솔루션 세트 ▲낮은 리스크와 향상된 생산량 확장성, 비용 최적화, 다양한 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기 위한 유연성을 보장하는 커먼 아키텍처와 표준화된 컴포넌트 ▲높아진 성능과 비용 최적화를 보장하는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로드맵 ▲주요 IP와 상호 보완적 IP, 전문 지식, 기술 리더의 지원 활용 역량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은 전반적으로 레다테크 고객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ADAS와 AD(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대량 배치를 위한 안전하고 시행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제공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레다테크와 퍼스트센서는 라이다 평가 키트(Evaluation Kit)의 개발로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동하는 라이다의 기술 콘셉트를 보여주고 티어1과 시스템 통합 업체가 레다엔진(LeddarEngine) 기술과 퍼스트센서 APD, 기타 에코시스템 파트너 업체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라이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툴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평가 키트는 고속도로 내 고속 주행을 위한 고속도로 파일럿,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Traffic Jam Assist)과 같은 자동차 전면부 라이다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퍼스트센서는 고성능 애벌런치 포토다이오드(Avalanche-Photodiode) 공급 업체이며, 라이다 평가 키트를 위해 자사의 APD에 기반한 리시버 서브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리시버 서브 모듈은 심도 정보를 포함하는 3D 이미지 렌더링을 위한 ToF(time of flight)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레다코어 시스템 온 칩(LeddarCore System on Chip)과 레다SP로 구성된 FoV(Field of View) 내 물체에서 반사된 펄스를 포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