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아이와 바르셀로나의 '오토노머스 레디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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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와 바르셀로나의 '오토노머스 레디 이니셔티브'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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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모빌아이의 ADAS 도입해 자율주행 안전성↑ 사고율↓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고성능 라이다(LiDAR)로 유명한 인텔 모빌아이가 스페인의 도로안전교통국(DGT), 바르셀로나시와 함께 미래 도로 개선을 위한 오토노머스 레디(Autonomous Readyu) 이니셔티브 시행 후 첫 두 달간의 자료를 공개했다. 

바르셀로나시는 오토노머스 레디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차량과 도로 안전성을 향상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2022년부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의무화하는 EU 규정에 대비한 것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주차, 접근, 적재, 하역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빌아이 데이터 계층화 컨셉 이미지

모빌아이는 이 프로젝트가 두 가지 방법으로 바르셀로나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먼저, 모빌아이 충돌 방지용 레이더 경보 장치를 탑재하고, 맵핑 기술을 갖춘 수백, 나아가서는 수천 대의 차량을 도입해 교통사고를 줄인다. 이와 함께 수동으로 분석한 바르셀로나의 도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함으로써 도시 전반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거리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이 평상시의 경로로 바르셀로나 거리를 이동하면 차내 카메라는 사고 이력이나 날씨 정보 같은 외부 데이터를 포함한 도로 기반 시설에 대한 익명의 정보를 수집한다.

집계된 데이터는 잠재적 위험 감지와 이동 중 위험을 야기하는 문제를 식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기반이 되며, 이런 센서들은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 시로 전달한다. 이를 활용해 시 관계자들은 차량, 자전거, 보행자들이 공존하는 일상 교통에서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도시의 위험 관련 프로파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도시 거리는 더욱 안전해지며, 증거 데이터에 기초한 기반 시설 개선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한다는 기대를 실현하는 것이 오토노머스 레디 프로젝트의 목표다. 아래는 인텔 모빌아이가 밝힌 프로젝트 데이터와 전망이다. 

오토노머스 레디 이니셔티브 발표 행사 (사진=인텔)

▲ 12개 지역 400개 차량에 모빌아이의 진보한 ADAS 시스템인 모빌아이 8 커넥트를 탑재했다. 
▲ 차량은 매일 4만 5000km을 운행하며,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 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 첫 두 달간, 24만 명의 보행자와 3만 7000여 명의 사이클리스트가 확인됐다. 
▲ 이런 기능이 탑재된 차량은 운전자에게 안 전 경보를 보내 668건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충돌을 방지할 수 있었다. 
▲ 모빌아이가 장착된 차량의 수는 2020년에 1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3년 내에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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