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EERAM 시스템 개발자들의 비용을 시리얼 NVRAM 제품 대비 최대 25% 절감하도록 돕는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 (SPI, Serial Peripheral Interface) EERAM 메모리 제품군을 발표했다.

 

EERAM은 시리얼 SRAM과 동일한 SPI와 I2C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독립형 비휘발성 RAM 메모리다. 이는 디바이스에서 전력 손실이 발생할 경우 외부 배터리 없이도 SRAM의 내용을 보존해준다. 뷔휘발성 특성상 본질적으로 사용자가 볼 수는 없으마, 전원을 감지해 데이터를 이동시킨다.

제조 생산 라인에서는 각 스테이션이 수백만 가지의 작업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은 여러 항목을 점검해야 하거나, 심하면 폐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EERAM이 SRAM의 내용을 자동 저장해 생산 라인의 작업 중단 지점부터 일의 재개를 돕는 것이다.

마이크로칩은 이번 발표를 통해 EERAM 제품 포트폴리오를 64 Kb에서 1 Mb에 이르는 신뢰성 높은 4가지 밀도의 SPI 제품들로 범위를 확대했다. 마이크로칩 메모리 제품 사업부 랜디 드윈거(Randy Drwinga) 부사장은 “새로 선보이는 제품군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스템 디자인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선택권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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