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SAM R30 서브 GHz 모듈을 공급한다. SAM R30는 IEEE 802.15.4를 준수하는 초소형 모듈로, 12.7×11mm 패키지에서 초저 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서브 GHz 라디오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는 마이크로칩의 SAMR30E18A 시스템 인 패키지(SiP, System in Package)에 설계돼, 32비트 Arm Cortex-M0+ 코어가 결합됐으며 플래시 메모리 최대 256KB와 RAM 최대 40KB를 가진다. 780MHz(중국), 868MHz(유럽), 915MHz(북미) 등 전 세계 서브 GHz의 비면허 주파수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수신 감도 -105dBm와 최대 송신 출력 전력 +8.7dBm을 제공한다.
이 모듈과 유사한 수준의 전력이 공급되고 2.4GHz 주파수 밴드를 사용하는 장치와 비교했을 때 벽과 바닥을 통과하는 연결 범위가 2배 넓으며, 통신 성능이 뛰어나다. 800nA 미만의 초저 전력 수면 모드를 제공하며, 긴 배터리 수명을 요구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개발자는 마이크로칩의 MiWi 프로토콜 스택으로 마이크로칩 고유의 점대점, 스타, 자기치유성 메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다. 마우저는 보드 내장형 디버거, QTouch 버튼, Xplained Pro 확장 헤더 2개, 내장형 전류 측정 회로가 포함된 SAM R30M Xplained Pro 평가 키트의 재고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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