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12월 Wi-Fi 6 무선 공유기 Archer AX50 출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티피링크는 12월부터 무선 공유기인 Wi-Fi 6 Gig+ Archer AX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11월 26일부터 티피링크 공식스토어에서 정상 판매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 신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 USB 3.0 허브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Archer AX50는 인텔 Home Wi-Fi 칩셋을 사용해, Wi-Fi 6 Gig+와 더불어 5GHz에서 2402Mbps와 2.4GHz 대역에서 574Mbps의 속도로 보다 부드러운 스트리밍과 빠른 다운로드를 보장한다.

이 무선 공유기는 대기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75% 단축해 즉각적인 반응속도가 필요한 고사양 게임과 고화질 화상 통화에서 적합하다. 또한 OFDMA(다수의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접속 기술) 및 MU-MIMO(다중 사용자 다중입출력기술)를 사용해 장치 용량이 최대 4배로 늘어나 더 많은 장치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Archer AX50은 4개의 하이게인 외부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실내 전체에 강력하고 안정적인 Wi-Fi를 생성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집안의 여러 IoT(사물인터넷) 장치들을 연결하면서도 기존의 사용 환경에 영향을 미치거나 트래픽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홈 네트워크 환경을 대비할 수 있다.

Archer AX50에 응용된 티피링크 홈케어(TP-Link HomeCare), 타깃 웨이크 타임(Target Wake Time) 기능, 테더 앱(Tether APP)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 등은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사용 체험을 제공한다.

홈케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위협 리스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네트워크의 모든 장치를 보호하고 내장된 안티 바이러스는 악성 웹 사이트를 방어하고 의도치 않은 온라인 결제를 보호한다. 타깃 웨이크 타임 기능은 Wi-Fi 6 클라이언트 장치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적은 전력만으로도 장치가 더 많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의 자사 앱을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또는 iOS 모바일 장치를 통해 어느 장소에서나 공유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