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CES 2021서 최신 네트워킹 제품·솔루션 공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티피링크(TP-Link)가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해 최신 네트워킹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티피링크는 이번 CES 2021에서 비즈니스 Wi-Fi 솔루션 ‘오마다(Omada) SDN 솔루션’에 사용 가능한 Wi-Fi 6 기반 제품군을 집중 소개한다. 티피링크의 오마다 솔루션은 기업 고객을 위해 손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IT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체 네트워크를 100%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해 주는 티피링크의 오마다 솔루션은 숙박, 교육, 판매, 식당, 사무실 등 대형 실내 공간에서 이상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마다 솔루션은 오마다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액세스를 기반으로 전체 네트워크 장치를 통합해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어되는 확장성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관리자는 단일 위치에서 연결된 모든 장치의 제어, 조정, 시각화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비즈니스 Wi-Fi 관리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마다 솔루션은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 등 더 높은 효율성, 보안성, 신뢰성을 제공한다.

티피링크는 이번 CES 2021에서 오마다 SDN B2B 솔루션에 사용 가능한 다양한 Wi-Fi 6 장치를 비롯, 5G 기술로 최대 5.0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광대역 연결과 홀 홈(Whole-Home) Deco 매시 기술을 지원하는 ‘Deco X80-5G Whole-Home Wi-Fi 6 게이트웨이’, 6GHz 대역에서 54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Deco X76 Plus’, MU-MIMO 지원 6GHz 대역 7800Mbps 속도의 ‘Archer AX96’, 5포트 10G 멀티 기가비트 데스크톱 스위치 ‘TL-SX105’ 등 새로운 차세대 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티피링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CES 개막일인 11일부터 14일까지 ‘Connect Fast, Live Smart’의 타이틀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한다.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까지 온라인을 통해 CES 2021에서 공개되는 티피링크의 다양한 신제품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