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솔루션을 찾는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2020(Go Green 2020)’의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고그린 2020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비즈니스 분야의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뤄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Sustainability & Access to Energy) ▲미래형 빌딩·주택(Buildings of the Future) ▲미래형 공장(Plants of the Future)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Grids of the Future)로 총 4가지이며, 이중 하나를 택해 에너지 관리 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
팀 구성은 국적,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학부 2년 이상 또는 대학원 재·휴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야 하며, 각 팀은 최소 1명 이상의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 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인재상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Inclusion)’에 따른 방침이다. 또한, 공모전 신청, 제작, 발표의 전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슈나이더일렉트릭 고그린2020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받으며, 1차 등록팀에겐 온라인 Q&A 세션을 따로 제공한다. 이후 최종 제안서의 기한은 12월 15일 까지다.
국내 결선은 내년 2월에 진행되며, 글로벌 결선은 6월 3~4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행사 ‘이노베이션 서밋’이 진행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최종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하고,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보스턴 투어,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허브 방문 기회, MIT와 그린타운 연구소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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