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의 힘을 믿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드레스하우저가 여성 관리직 비율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W.I.N(Women’s Integrated Network)’을 출범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여정 임직원이 가진 가능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그 기여도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조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여성 임직원 네트워크 W.I.N.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다양한 젠더와 출신 배경, 인종, 개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모여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때 조직 또한 최선의 결과물을 낳게 된다는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해 이미 회사 내 여성 임직원들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미국 법인의 경우, 2015년 주요 관리직의 여성 임직원 비율을 14%에서 29%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임직원 개인이 지닌 고유성이 발휘될 때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밖에 W.I.N.의 출범과 함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캠페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사운딩보드(Sounding board)가 구성됐으며, 집행 이사회의 일원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산드라 루바트(Sandra Rubart), 마케팅 디렉터인 모니카 하이스터캠프(Monika Heisterkamp) 박사 등이 사운딩보드의 일원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W.I.N.은 향후 엔드레스하우저에서 일하는 여성 임직원들의 잠재력 발견과 조직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관리자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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