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GPU 가속과 소프트웨어 정의 RAN(Radio Access Network, 무선접속네트워크)를 위해, 5G 네트워크 에지(Edge)에서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 ‘애리얼(Aerial)’을 공개했다.

애리얼을 이용해 5G 네트워킹에 필요한 동일한 컴퓨팅 인프라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클라우드 게임과 같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cuVNF(CUDA Virtual Network Function)과 cuBB(CUDA Baseband)라는 두 가지 중요한 SDK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GPU가 탑재된 상용 서버를 사용해 확장성이 뛰어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5G RAN 네트워크 구축을 단순화한다.
이중 cuVNF SDK는 최적화된 입출력과 패킷 처리를 지원하고, GPUDirect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에서 GPU 메모리로 5G 패킷을 직접 전송한다. cuBB SDK는 레이어1(L1) 5G를 위한 cuPHY를 포함해 GPU 가속 5G 신호 처리 파이프라인을 제공함으로써, GPU의 고성능 메모리 내에서 모든 물리적 계층 처리를 유지해 우수한 처리량과 효율성을 나타낸다.
애리얼 SDK는 엔비디아 EGX 스택에서 실행돼 캐리어급 쿠버네티스(Kubernetes) 인프라에 GPU 가속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EGX 스택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버(Driver), 엔비디아 쿠버네티스 플러그인(Plug-in), 엔비디아 컨테이너(Container) 런타임 플러그인, 엔비디아 GPU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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