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GC-레디 포 에지’로 에지부터 하이브리드 플랫폼까지 지원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현지시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 로스앤젤레스’에서 엔비디아 ‘EGX 에지(NVIDIA EGX Edge) 슈퍼컴퓨팅 플랫폼’과 ‘NGC-레디 포 에지(NGC-Ready for Edge)’ 시스템을 공개하며 NGC-레디 프로그램의 확장을 알렸다.

엔비디아 EGX는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지 운영을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버, 쿠버네티스 플러그인, 엔비디아 컨테이너 런타임과 GPU 모니터링 도구가 포함된 EGX 스택을 포함하며, 이는 엔비디아 GPU 오퍼레이터(Operator)를 통해 제공된다.

오퍼레이터는 GPU 지원 쿠버네티스 시스템 프로비저닝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의 배포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한 헬름 차트(Helm Chart)가 구축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취한다. IT 팀이 CPU 기반 시스템 관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GPU 파워 서비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적인 전문 지식 없이도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NGC-레디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된 컨테이너용 소프트웨어 허브인 NGC에서 AI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한다. 이는 에지 구현을 위한 기본적인 요건이며, 검증된 시스템은 EGX 스택 실행에 이상적이고 하이브리드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