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TI(Texas Instruments)가 두 개의 RF-샘플링 트랜시버 ‘AFE7444’와 ‘AFE7422’를 출시한다.
AFE7444와 AFE7422는 업계 최초로 네 개의 ADC(Analog-to-digital Converters)와 DAC(Digital-to-analog Converters)를 단 하나의 칩에 통합시킨 것으로 넓은 주파수 범위, 최고 순시 대역폭, 개별 솔루션보다 75% 작아진 설계 풋프린트를 가진다. 이 쿼드채널 AFE7444와 듀얼채널 AFE7422 트랜시버를 통해 엔지니어는 레이더와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통신, 무선 5G 용도 등을 위한 멀티안테나 다이렉트 RF 샘플링을 더욱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은 RF 샘플링 트랜시버 중 높은 IBW를 제공하며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최대 600%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DAC 개당 최대 9GSPS(Giga Samples Per Second)와 ADC 개당 최대 3 GSPS를 샘플링한다. AFE7444는 각 4개 안테나에서 800MHz까지 송수신하고 AFE7422는 각각 2개 안테나에서 1.2GHz를 송수신한다,
단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최대 8개의 안테나와 16개의 RF 대역을 지원할 수 있으며, 추가 주파수 변환 단계 없이 직접 입력 주파수를 C-대역에 샘플링 할 수 있어, 로컬 오실레이터, 믹서, 앰프, 필터 등을 디자인에서 제외할 수 있다.
17×17mm 로 측정되는 RF-샘플링 트랜시버는 엔지니어가 개별 R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를 이용했을 때보다 보드 공간을 75% 절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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