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방지 지원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점점 증가하는 커넥티드 카 관련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기능적 편리함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안전한 운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악의적인 해커 활동을 비롯한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커넥티드 카가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키사이트 익시아 Novus ONE Plus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그룹(ISG)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은 비즈니스 운영을 관리하는 백엔드 데이터센터와 차량을 연결하는 4G/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인프라에 대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SG의 가시성 솔루션은 생산 네트워크에서 보안 툴 집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향상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ECU 수준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까지 사이버 보안 효율성에 대한 테스트와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그룹 사장인 마크 피어포인트(Mark Pierpoint)는 "생산 이전의 조기 평가는 차량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지원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생산 후에 발견되는 잠재적 문제를 수리하려면 배포 전 테스트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여 수리할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도로를 달릴 때에도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을 감지하고 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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