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일링스는 4GB 또는 8GB 버전의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HBM FPGA 제품군을 개발했다. 첨단 실리콘 스택 기술을 활용해 HBM(High-Bandwidth Memory) DRAM과 FPGA 로직을 긴밀하게 결합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 지연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이는 등 성능의 향상시켰다.

 

 

16GB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HBM FPGA는 기존 독립형 DDR보다 20배 많은 대역폭을 위해, 최대 가용 HBM 용량(HBM Gen2)을 두 배로 높이고, 전력소모는 75%를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보안에서, 단일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상의 원치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멀웨어, 바이러스로부터 사용자와 기기를 보호하는 데이터 집약적 차세대 방화벽을 구현할 수 있다.

빅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조직은 더욱 빠른 온칩 쿼리를 통해, 기업 데이터를 선택, 추출, 확인, 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위한 동향과 이슈에 대한 판단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연구·보안 기관들의 날씨 분석, 지리 분석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공공안전이나 국가 안보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기 위해 그래픽 데이터의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처리할 때,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대한 복잡한 알고리즘을 즉시 실행함으로써 시스템을 가속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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