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이 지난 10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된 ‘한중 블록체인 미래전망 포럼’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포럼에는 국내외 연사들과 프로젝트팀이 참석했으며, 급변하고 있는 블록체인 업계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해법과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아이즈 프로토콜은 리움, 콘셀 등과 함께 한국의 블록체인 대표 프로젝트로 선발되었으며,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소스코드 취약점 점검 및 검증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즈 프로토콜이 한중 블록체인 미래전망 포럼에서 한국 대표 프로젝트로 발표를 진행했다. (자료제공=아이즈 프로토콜)

아이즈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검증 플랫폼으로, 포스가드(FOSSGuard)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즈 프로토콜은 포스가드(FOSSguard)를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로 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취약점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블록체인화하고, 기존의 B2B 서비스를 B2C 영역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검증에 직접 참여하는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업계가 함께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고, 한국 블록체인 업계의 대표 프로젝트로 아이즈 프로토콜을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즈 프로토콜의 암호화폐 EYES가 글로벌 거래소인 비키(Biki)에 상장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토니 통(Tony Tong) 홍콩블록체인협회 회장,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회장,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과 관련한 패널토론에 좌장으로,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인 김도영 광운대학교 컴퓨터물리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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