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보안 결함 발견 플랫폼 디브이피(DVP)는 자사의 ‘디브이피 코인(DVP 코인)’이 빗썸에 상장된다고 11일 밝혔다. 입금 주소 오픈 시간은 11일 오후 2시이며, 당일 오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DVP는 Decentralized Vulnerability Platform의 줄임말로, 화이트 해커와 보안 수요가 있는 블록체인 업계들을 연결해주는 ‘탈중앙화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이다.

지난 3월 DVP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DVP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의 1만4천명 이상의 해커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4만명 이상의 화이트 해커 및 12개의 보안팀, 160여개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DVP는 온톨로지, Mixmarvel, Vechain, 콘텐토스, Yeeco 등의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블록체인 및 보안분야의 기업과 리더들로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DVP 관계자는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로부터 약 4300개 이상의 결함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DVP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의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23일에는 DVP 코인이 빗썸 글로벌에 최초로 상장되었다. 또한, DVP는 11일 국내 빗썸 상장을 기념하기 위해 520만개 DVP코인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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